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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송도브릿지호텔 쥬네스
 
작성자 : 작성자 등록일 : 2010.11.10 조회수 : 3004

인천 송도브릿지호텔 1층에 있는 초콜릿 카페 쥬네스는 초콜릿을 먹고 사는 것은 물론,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 공예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몇 시간 정도면 최고의 쇼콜라티에의 지도 아래 단 하나뿐인 나만의 초콜릿을 완성할 수 있다.

 

 

 

쥬네스 매장 모습. 규모는 작지만 볼거리는 알차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초콜릿은 모두 품질 좋은 프랑스와 벨기에산 원료로 만들어진다

 

 

 

쥬네스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초콜릿들.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좋은 당나귀 인형도 100% 초콜릿으로 만들어졌다

 

 

 

 

 

카카오의 고향 아프리카를 떠올리게 하는 장식품들

 

 

 

 

 

 

 

 

 

 

 

초콜릿이란?
초콜릿은 테오브로마 카카오나무(Theobroma cacao)의 열매로 만든다.

다 익은 카카오 열매에서 섬유질을 발라내면 카카오 종자가 나온다. 이 종자를 나무로 만든 통에서 며칠 동안 발효시키면 붉은빛을 띤

갈색으로 변하면서 독특한 향기를 낸다. 이것을 물로 씻은 다음 건조한 것이 카카오 콩이며, 볶아서 분말로 만든 것이 카카오 페이스트(paste)다. 여기에 설탕과 우유, 향료 등을 첨가해 굳힌 것이 바로 초콜릿이다. 카카오 페이스트를 압축시켜 지방을 뽑아낸 것이

카카오 분말(코코아)이고, 여기서 얻은 지방을 카카오 버터라 한다.

 

초콜릿의 시작은?
카카오 열매에서 분리된 씨앗을 갈아 마시는 초콜릿 음료는 멕시코에서 시작됐다. 잉카와 아스텍족에 의해 신들의 음식으로 불린

이 음료는 1502년 콜럼부스가 처음 발견했지만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에 의해 본국에 전파된다. 이후 이태리와 프랑스에 이어

영국과 네덜란드, 스위스로 퍼져 나가며 초콜릿은 특권층만이 향유할 수 있는 귀한 음료, 혹은 몸에 좋은 약용이나 최음제의 효력이 있는 것으로

인식됐다. 지금 우리가 먹는 판형 초콜릿은 1830년경 영국 프라이사와 캐드버리사에 의해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밀크 초콜릿과 액상

초콜릿을 부드럽게 하는 콘칭(conching, 초콜릿 원료를 천천히 휘저어 녹이는 공정) 기술이 개발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한번 맛보면 쉽게 손을 뗄 수 없는 초콜릿. 초콜릿은 높은 열량과 단맛 때문에 비만과 충치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사람들은 이런 초콜릿을

두고 ‘중독’ 혹은 ‘유혹’에 비유하거나, 특유의 달콤 쌉싸래한 맛 때문에 ‘사랑의 묘약’이라고도 표현한다. 이유는 초콜릿의

달콤함이 인체에 기쁨과 행복감을 주는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고,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또한 초콜릿의 성분 중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폐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어쨌든 초콜릿이 가진 그 달콤한 맛과

부드러움은 잠시나마 사람을 행복으로 이끄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얼마 전 인천 송도 신도시 한 호텔에 이 매력을 파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고 해 찾아가 보았다. 

 

인천 특산물 초콜릿과 나만의 수제 초콜릿 인기
취재차 길을 떠난 날은 며칠째 이어진 한파와 얼음처럼 변한 눈덩이들로 송도 전체가 잔뜩 움츠리고 있었다. 아직 도시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탓에 이렇다 할 이정표도, 길을 물어볼 행인조차 쉽게 보이지 않았다. 가까스로 차를 달리고 달려 약속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쥬네스가 있는 송도브릿지호텔에 도착했다.

2009년 11월 문을 연 쥬네스(GENESE)는 제과ㆍ제빵 원부자재 전문 도매 업체인 ‘철은인터내쇼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콜릿

브랜드다. 브릿지 호텔 1층에 있는 쥬네스의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다. 사람이 앉을 만한 테이블이 고작 5개 정도이고, 종업원이라 할 만한 사람도 없었다. 이러한 풍경은 쥬네스가 ‘카페’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쥬네스는 ‘한국 초콜릿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공간을 공유한다’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곳이다. 매장을 둘러보면 그 포부가 곳곳에서 확인된다.

초콜릿의 역사와, 유래, 효능 등을 설명한 큼지막한 액자가 벽을 장식하고, 테이블 위에는 세계의 명화, 아트 북, 퍼즐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책자들이 올려져 있다. 인천 특산물로 만든 초콜릿과 케이크, 쿠키는 물론이요 초콜릿으로 만든 재미난 공예품도 많다. 하지만 쥬네스의 진짜

매력은 바로 초콜릿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초콜릿 공예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별도의 강습비

없이 재료비 3만~3만5,000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더욱이 품질 좋은 프랑스와 벨기에산 초콜릿을 원료로 하고 있고, 동경대 출신의 오진희 쇼콜라티에의 수준 높은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쥬네스에서는 초콜릿, 케이크, 쿠키, 구운 과자 4가지 메뉴만 판매한다. 그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인삼, 순무, 복분자 등 인천의 특산품을

첨가한 초콜릿이다. 특히 강화 인삼을 사용한 인삼초콜릿은 선물용은 물론 외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외국인들의 주문으로 여러 가지 동ㆍ식물 등을 모티브로 한 초콜릿 공예품도 판매하고 있다.  

 

쥬네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2
 베니키아 프리미어 송도브릿지호텔 1층 (032)210-3838